[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오는 25일 저녁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노래'를 개최한다.

브람스의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연탄곡, 헝가리 무곡으로 문을 여는 이번 공연은 브람스의 합창곡 Liebeslieder, Walzer Op.52 (사랑의 노래)와 뮤지컬 '그리스'의 하이라이트 곡들을 연주한다. 또한 국악인 지유진씨가 특별 출연해 독일과 미국, 한국의 다양한 사랑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독일 뮌스터와 다름슈타트에서 수학한 이재신 지휘자를 통해 정통 독일의 브람스 합창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으며, 멋진 안무와 함께 신나는 리듬의 뮤지컬 '그리스' 하이라이트 연주곡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000원으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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