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과 충남도약사회는 20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세종시 초·중·고등학생의 불법 마약류와 약물오남용 및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올바른 약품사용교육을 통해 불법 마약류와 약물오남용을 예방하고, 흡연·음주예방교육 및 교사연수 지원을 위한 전문가들의 재능기부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건강한 교육환경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남도약사회는 비영리단체로서 1201명의 약사를 회원으로 충남·세종지역 아동·청소년,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불법마약류퇴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유해약물 사용 방지교육을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약물오남용을 근절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청과 충남약사회가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해 세종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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