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한궁대회’가 19일 진천 화랑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한궁대회’가 19일 진천군에서 열려 장애인에게는 희망을, 비장애인에게는 사랑을 안겨주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생활체육 스포츠인 한궁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가 활성화되길 바라며 진천군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어울림 한궁 대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인이 화합과 친목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명수 관장은 “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되어 지역장애인의 정신적·신체적으로 더욱 건장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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