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밭대는 18일 대외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대전 유성구 호텔인터시티 토파즈홀에서 최병욱 위원장과 설동호 고문, 송명기, 박흥용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연태 위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한밭대 대외협력위원회는 대학발전을 위한 자문과 대외기관·단체와의 협력사항, 대학발전기금 조성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제안하는 협의체다.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최병욱 총장 취임 후 출신학과, 연령대를 안배해 역대총장을 고문으로 하고 총 26명의 동문위원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제시된 의견으로는 교수 역량 강화와 교직원과 학생들의 통행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장대교차로 건설방식에 적극적인 대학의견 제시, 취·창업 등 후배들의 진로에 대한 도움, 대학발전기금 조성 참여 등이 있었다.

최병욱 위원장은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자 한다"며 "운영방안이나 쓴 소리도 좋으니 거리낌 없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