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19일 ‘유아교육협의회’를 구성·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질적 혁신, 현장 중심 유아 교육 정책과 제도 개선 및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홍민식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회는 유아교육전문가 2명, 공·사립유치원 교원 6명, 학부모 4명, 업무관련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7월말까지 운영된다.

협의회는 유아교육 개선 과제 발굴을 위한 자료 수집과 의견조사, 토론과 검토 등을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유아교육의 질적 혁신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제도 개선 과제로 발굴된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청 즉시 개선을 검토 협의하거나, 필요성·중요성·재정효율성을 고려해 교육부 검토과제로 제안·협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현장중심 유아교육정책과 제도개선 발굴로 공·사립유치원의 균형발전 방향을 제고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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