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 9년째 장학금 전달

▲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8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지역 골프꿈나무 골프 활동 후원 및 지역 대표 골퍼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유원골프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8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에서 지역 골프꿈나무 골프 활동 후원 및 지역 대표 골퍼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대전 지역의 재능 있는 골프꿈나무들이 골프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지역 대표 골퍼 육성 및 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로 9년째 진행됐다. 골프꿈나무 장학금 전달 사업은 지역 골프대회 장학금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총 약 7억원(지난해 기준)을 전달하며 골프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유원골프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초등부 4명·중등부 4명·고등부 6명)에게 장학금 총 4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유원골프재단은 유소년들에게 골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골프꿈나무들이 프로 골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역 골프꿈나무 장학금 사업과 유소년 아마추어 선수 해외 대회 참가 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향후 저소득층 골프 장학생 선발 등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2015년 7월 출범, 이후 △엘리트 아카데미 교육 장학생 지원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 사업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유소년 성적 우수 장학사업 △한국 골프산업백서 발간 등 폭넓은 사업을 펼치며 국내 골프 인재 육성 및 골프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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