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과 카포스(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증평지회는 19일 증평읍 장뜰시장 내 위치한 신정정육식당에서 제10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카포스 증평지회와 신정정육식당(대표 반승임)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카포스 김근한 지회장은 “작은 뜻으로 시작된 카포스 회원들의 마음으로 10년째 어르신들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포스 증평지회는 2009년부터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식사대접 사업과 이불지원, 저소득 아동지원, 지역 아동 장학금지원 등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3360만원의 후원금을 1755명에게 지원했다.

양천공 복지관장은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에 맞춘 1대1 맞춤형 후원사업을 컨설팅하고 있으니,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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