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장연면이 19일 서울 은평구 구산동과 도·농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괴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장연면이 19일 서울 은평구 구산동과 도·농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이날 장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은 앞으로 행정, 경제, 관광, 문화, 체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도시와 농촌의 공생발전과 지역주민의 경제 및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정보와 공동 관심사를 공유·협력하는 등 유대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역사·문화적 전통을 존중하며 주민 상호 간 우의증진과 지역문화 창달에 힘쓰고, 구산동에서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괴산청결고추, 사과 등 장연의 농·특산물 구매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양 지자체 간 자매결연이 단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끈끈한 우정으로 발전해 서로에게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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