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지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이종헌선생의 추모사업을 이끌어갈 선양회가 지난 14일 고남면사무소에서 첫 총회를 열고 출범 했다.

사)애국지사 이종헌선생 선양회는 국가보훈처 등록에 앞서 진태구 전 태안군수와 김세호 전 태안군수, 이해양(이종헌선생 후손)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했다.

선양회 박동윤 초대 회장은 “지난 4월 25일 국가 보훈처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득했다고 설명하고 이종헌 선생의 항일 구국의 투혼을 오늘에 되새기고 선양하며 선생의 독립운동 발자취, 민족교육에 헌신한 업적을 발굴해 재조명하고 선생의 묘역관리와 추모사업 등을 통해 선생께서 몸소 실천한 구국정신을 후손들에게 함양시키는 활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애국지사 이종헌선생 선양회는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일장대회 및 만화제작 홍보 등을 통해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 시키는 각종 활동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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