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부터 홍성전통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충남도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19년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문화사각지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시장 공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기 위해 ‘전통시장 별빛달빛 야시장’ 일정에 맞춰 공연 일정을 잡았다.

이번에 공연할 팀은 마술 퍼포먼스와 마임공연을 함께 선보일 ‘리치매직’이란 단체로 마술학과 출신 마술사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뜻을 모아 설립됐으며, 문화적인 열악함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특수계층을 찾아가 문화 예술 공연을 진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퍼포먼스 공연이 준비된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야시장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