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인하대학교 당진 동문모임인 '인당회'(회장 김병구, 태영세라믹㈜ 대표)가 결성된 가운데 18일 당진시 면천면 소재 태영세라믹㈜ 당진공장에서 동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모임에 인하대학교 총동창회(회장 한진우) 회장단에서도 자리를 함께해 선후배간 정담을 나누며 우의를 돈독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총동창회장단 및 인하 당진동문 소개, 태영세라믹㈜ 당진공장 견학,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구 인당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모두 인하의 인연으로 뭉친 소중한 분들"이라며 "당진 동문모임인 인당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우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총동창회 창립 60주년, 모교 창학 6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월미·팔미순례 행사, 인하국토 대장정, 학술대회, 송년 가족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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