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가족기능의 약화로 발생하는 가족간 갈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상담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부부 및 가족상담과 심리검사를 실시, 가족 및 부부간 갈등 해소는 물론 정서적 안정과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가족상담의 경우 가족 구성원에게 나타난 역기능적 행동이나 증상을 가족체계의 불균형에서 가족 전체의 문제로 판단하고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라는 체계에 관심을 둔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상담실이 가족 구성원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춰 가족의 체계를 변화시켜 가족 구성원들의 갈등 해소는 물론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취약가정의 경우 연령에 맞는 미술치료와 모래놀이, 집단상담을 통해 가족내 소통방법과 친밀감 향상을 돕고 마음치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족으로 화합은 물론 성장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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