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19일 롱 디몬쉐(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 대사를 초청, '다문화 요리교실' 캄보디아 편을 진행했다.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열린 다문화 요리교실은 다문화 이주여성이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모국 음식을 함께 만들며 모국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이주여성, 일반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캄보디아 전통 떡 '놈 언썸 잭'을 만들고 다문화이주여성 및 시민들과 소통했다. 롱 디몬쉐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캄보디아 결혼이주여성 뿐 아니라 모든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갖고 이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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