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대전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000명의 직원을 둔 대덕산업단지 최대 기업이자, 타이어 매출 세계 7위의 글로벌기업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은 소속 직원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회사 운영비의 일정 부분도 대덕e로움을 사용해 지출하게 된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앞장 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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