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미국 욜로카운티 청소년들이 구를 찾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18일 8박 9일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욜로카운티 청소년 대표단은 이날 유성문화원에서 사물놀이를 배우고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욜로카운티 청소년 대표단은 오는 23일까지 템플스테이, 유성여고·대전반석고등학교 학생들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을 펼치고 24일과 25일 양일간 온천족욕 체험, 전자통신연구원·국립중앙과학관 방문 등 정해진 일정을 마무리한 뒤 26일 출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5년 욜로카운티와 해외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7년부터 청소년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