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 캠페인>
대전도마초등학교 서강익 교장

▲ 대전도마초등학교 서강익 교장
▲ 대전도마초등학교 서강익 교장

대전도마초등학교는 1985년 개교해 3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전체 82명의 교직원들은 706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실력과 기량을 길러 21세기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마초의 교육목표는 '예의바른 학생(禮), 실력 있는 학생(知), 개성 있는 학생(創), 건강한 학생(體)'이다.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품격 있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도록 방과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독서논술부를 포함한 16개 부서, 40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용실을 갖춘 돌봄교실 3실에서는 방과후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문화 가정 자녀가 많은 학교 환경으로 올해는 '2019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진행하며 2명의 몽골 초청교사와 함께 다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도시 속 자연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하고 보존하고자 체험·실천 위주의 환경교육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가정·지역사회와 연계해 환경 보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고 녹색 환경적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녹색 환경 생활을 생활화하고 있다.

올해 도마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지정됐다. 저소득층 학생들과 교육적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교육, 문화, 복지에 대한 맞춤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교육적 성취 제고를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데 이와 같은 교육공동체의 나눔과 배려로 학생들의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이 기대된다.

도마초는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학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교직원들의 격려와 지원 속에 각자의 꿈을 키우고, 끼를 살리며,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도마초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의 단단한 주역으로 성장해나갈 밑거름이 되리라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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