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매주 수요일 정례브리핑이 충청권 최초로  ‘유튜브 생중계’ 된다. (사진은 김정섭 공주시장이 브리핑을 하고있다)
공주시의 매주 수요일 정례브리핑이 충청권 최초로 ‘유튜브 생중계’ 된다. (사진은 김정섭 공주시장이 브리핑을 하고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매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는 정례브리핑을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한다. 

시에 따르면, 19일 열린 제36차 정례브리핑을 공주시 유튜브 공식채널인 ‘흥미진진 공주시’를 통해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까지 약 1시간 동안의 전 과정을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의  매주 수요일 정례브리핑이 충청권 최초로  ‘유튜브 생중계’ 된다.
공주시의 매주 수요일 정례브리핑이 충청권 최초로 ‘유튜브 생중계’ 된다.

시는 그동안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연결된 행정망을 통해 정례브리핑 생중계를 실시해오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유튜브 서비스까지 확대한 것이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일부 지자체가 정례브리핑을 실시하고 있지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서비스를 시행하는 곳은 공주시가 처음이다. 

조중범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정례브리핑이 이번 유튜브 생중계 서비스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행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공주시정을 시민들에게 보다 자세히 알리기 위한 설명회를 정례화하기로 하고 지난해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례브리핑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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