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군수사령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지역 참전용사를 초청해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육군 군수사령부 제공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육군 군수사령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8일 지역 참전용사를 초청해 다채로운 보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애국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선배전우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30명과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월남전 참전용사 15명, 무공수훈자 15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악대의 환영 연주와 함께 군수사령부 소속 전장병이 도열해 참전용사들을 따뜻하게 맞이한데 이어 부대소개영상 시청, 기념촬영, 오찬, 부대견학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군악대의 연주에 맞춰서 ‘전우야 잘자라’, ‘전선야곡’ 등 군가를 함께 부르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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