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광복회 충남지부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최근 백선엽 예비역 육군 대장을 예방한 것을 두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보훈의 달에 황 대표의 백선엽 예방은 국가정체성을 부인하는 행위”라며 황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다. 광복회 충남지부는 성명서에서 백 전 대장이 과거 일제 간도특설대에 복무한 점 등을 거론하며 “항일독립정신을 외면하는 것은 반역이다”라고 밝혔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 기자명 이권영 기자
- 승인 2019년 06월 18일 19시 15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6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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