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가 꽃피는 행복연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가 꽃피는 행복연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부터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충주시의 주민참여 지역발전 공모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중인 '문화가 꽃피는 행복연수 프로젝트'는 지역과 마을의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수동행정복지센터는 앞서 5월부터 제2기 마을계획단을 모집한 결과, 총 30명의 주민으로 계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 '제2기 마을계획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기 연수동 마을계획단은 앞으로 주 1회 회의와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며, 전문가 특강과 컨설팅, 지역자원조사, 견학, 분과별 활동, 새로운 사업 발굴, 시범사업 체험활동 등을 하게 된다. 한인수 동장은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서로 소통하고 직접 계획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이웃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기 연수동 마을계획단 및 마을아카데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동 행정복지센터(043-850-2733)로 신청하면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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