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오는 22일 누리센터 주차장에서 '나눔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나눔 벼룩시장은 범국민 녹색생활실천과 자원순환 및 재활용으로 근검절약정신을 함양하고, 참여자 판매수익금의 10%를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나눔 벼룩시장은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회장 진기화), 충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숙) 회원들을 비롯해 새마을의 젊은 조직인 한국교통대 충주 Y-SMU포럼에서 운영 봉사활동으로 참여한다.

80여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나눔 벼룩시장에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책, 액세서리, 가방 등 다양한 중고생활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장상규 회장은 "벼룩시장은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아울러 나눔문화를 널리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눔과 절약,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벼룩시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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