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유주막교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교량 구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충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시가 시설물안전법에 의거 1종시설물로 관리중인 교량 유주막교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교량 구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주막교는 1997년 준공해 공용년수가 22년 된 교량으로 지난해 정밀점검 결과 교면 방수층 파손으로 강재부식, 도장박리와 교면 포장균열, 열화현상 등 교량의 손상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교면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이에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해 오는 24일부터 7월 중순까지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슬래브 단면보수, 교면재포장, 교량안전시설 등 교량 포장부에 대해 전면적 보수를 실시해 시민들의 통행 안전성 확보 및 차량 주행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교량보수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차량 부분통제로 인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이용객들은 3번 국도 서부순환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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