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새마을지도자음성군협의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만들기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EM 흙공은 각 읍·면의 소하천에 던져 수질정화 및 악취 제거와 소하천 살리기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4월 3000여 개를 만들어 2개월간 발효시켰다. 그 중 9개 읍·면에 2000여 개 보급했다. 이에 품바축제 전 흙공 던지기를 음성천에 1회 실시했다. 이어 두 번째로 17일 읍·면 지역 부녀회장 순회 월례회의 후 음성읍 설성공원 내 녹조 가득한 연못과 음성천에 흙공 1000개를 던졌다.

음성군 새마을회 관계자는 “이날 투척한 EM 흙공은 인체에 무해한 80여 종의 유용 미생물이 포함되어 악취·독성제거와 산화방지, 수질정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음성군협의회에서는 지역의 환경지킴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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