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용강마을 일원에 설치한 CCTV.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 2000만원을 들여 CCTV 19대를 설치한다. 증평읍 용강마을 일원의 범죄발생을 줄이고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에 설치하는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360도 회전이 가능한 지능형 카메라 5대, 고정형 카메라 14대이며 비상벨 5개도 설치한다. 군은 CCTV설치로 한국교통대학교 인근에 밀집돼 있는 원룸촌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용강마을 주요 길목에 24시간 영상감시체계를 구축해 농촌마을 범죄 발생에 대한 사전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CCTV설치는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무인택배함, 가스배관형광물질 도포, 가로등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