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송석초등학교(교장 김윤희)는 17일 송림초와 함께하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작가와 함께 떠나는 동화 속 여행이란 주제의 인문학 교실을 운영했다<사진>.

이날 인문학 교실은 지역에서 활동중인 이정아 동화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으며 두 학교의 학생들은 사전에 작가의 책을 읽고 질문을 생각한 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예은 학생은 "동화 속에 나오는 다양한 장면들 속에 우리가 사는 서천의 이야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돼 매우 흥미로왔다"고 말했다.

김윤희 교장은 "이번 강의을 통해 저학년 학생들이 인문학을 재미있고 친숙한 것으로 받아 들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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