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이 관내 소곡주 제조업체 63개소 대상으로 '한산소곡주 농촌융복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경영 및 마케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곡주 제조업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 9월까지 실시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된 제조기술·설비, 마케팅, 판로개척 등 9개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단은 애로사항 컨설팅외에도 한산소곡주 6차 산업 실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전략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구승완 한산소곡주명품화사업부단장은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통해 소곡주 제조업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