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전남 신안군 공무원들이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흠뻑 느끼며, 직무역량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신안군 전 공직자들이 양강면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있다. 이 워크숍은 지난 5월 30일 1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10기로 나눠져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720여명의 신안군 전체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찬란한 역사와 전통의 향기가 가득하고, 천혜 자연환경을 가진 영동군을 탐방하고, 우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연수 장소를 영동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정 비전', '공무원의 자세', '공동체 의식 강화' 등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 외에도 영동군의 주요 관광명소의 현장문화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신안군 공무원들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고, 지역의 발전방안도 고민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 알찬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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