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문화독립도시 천안!’을 위한 시민 대상 1차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5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시민제안 공모사업’과 ‘남산생동’은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천안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제안 공모사업은 천안시 전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활동을 자율형·지정형·사회문제 해결형 3개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지원규모는 최대 800만 원이다. 남산생동은 문화동과 사직동 일대에서 진행하고 싶은 문화 활동을 자율형으로 공모하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민의 재능을 교육을 통해 나누는 ‘공유스쿨’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참여 대상을 시민과 전문가로 구분, 자부담 매칭 제도를 도입했다. ‘독립 창작물 지원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천안 문화도시가 해석하는 ‘독립’의 의미를 담은 문화 콘텐츠와 순수 예술 전 분야를 공모한다. 창작 지원금은 최대 1000만 원이다. 문화 활동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하비 프로젝트’는 각 커뮤니티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각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또는 아트큐브136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41-621-9891.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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