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토목측량 설계업체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청렴도 제고 및 개발행위 허가 관련 기준 등을 공유했다.

시는 이날 인근 대전, 청주, 천안, 공주시에 등록한 토목설계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개발행위 허가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비도시지역의 난개발 대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토목건설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계단계에서부터 꼼꼼하고 전문적인 설계로 보완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채교 시 건설도시국장은 "세종시는 개발행위 허가과정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토목측량설계업체에서도 민원인들의 만족도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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