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6월 일구데이(19day) 운영을 통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전의일반산업단지 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추진하는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높이기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19일을 일구데이로 지정, 일자리 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고용동향 등 정책 공유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일자리 관련 행사를 연계 진행하고 있다.

시는 6월 일구데이를 통해 올해 일자리 목표공시제 201개 사업 중 34개 중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을 독려하는 등 일자리사업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러면서 지역 내 고용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일 세종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어 버스인력 양성과정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은 세종교통사관학교가 올해 훈련생 50명을 모집한다.

시는 앞서 전의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 인사담당자와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근로자 채용 애로사항과 고용환경 개선 등에 관한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현구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들의 지속적인 맞춤서비스를 통해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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