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도내 23개교 학생과 교직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무궁화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이 2017년 수립한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만들기’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무궁화에 대한 여러 이야기 소개와 무궁화 그리기, 무궁화 OX퀴즈, 무궁화 옆서 보내기, 무궁화 뱃지 나눠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홍종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최근 국민의식조사 결과 무궁화 선호도가 2006년 3위에서 2015년 8위로 매년 하락추세에 있어 체계적인 교육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교육은 매우 의미 있다”며 “교육을 수강한 학생과 교직원이 무궁화 지킴이 역할은 물론 무궁화 홍보대사 역할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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