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지역 무역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상승했다. 17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5월 충북 지역 수출 19억 3400만달러, 수입 6억 1400만 달러로 13억 20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것이다. 수출품목별 동향은 일반기계류, 화공품, 정밀기기, 중화학공업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기전자제품, 반도체, 식료·직접소비재, 경공업품, 원료·연료 등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대만, EU, 중국 등으로 수출은 늘어났으며 일본, 홍콩에 수출이 줄어들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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