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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제2차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열고 광역교통체계구축 등을 안건으로 삼아 공조방안을 논의한다.

당정협의회에서는 △2030 충청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미세먼지 공동대응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4차산업혁명 충청권 상생 벨트 구축 등 핵심현안 4건에 대한 진행 상황보고 및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혁신도시 지정,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일자리 관련 공동 발전 과제 제안도 진행된다. 충북도는 음성·진천 혁신도시에 공기업 추가 이전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태양광, 반도체 등 주력 전략산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고지원도 건의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이해찬 당대표(세종)와 충주가 고향인 이인영 원내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와 민주당 소속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참석한다.

앞서 민주당 지난 4월 제1차 당정협의회에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해 당정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4건과 관련해 공동대응하기로 한 바 있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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