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은 주중 제14회 전국실업복싱 부문에 라이트플라이급 안성호, 웰터급 이푸름, 라이트헤비급 박진훈, 슈퍼헤비급 송화평 선수를 출전시켜 금메달에 도전한다.
청양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와 임원 및 지도자, 가족 등 8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청양의 새 명소로 부각된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을 비롯해 천장호 출렁다리, 중부권 최대의 고운식물원 등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을 함께 알리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 전국 종별 복싱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설물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한편 군내 요식업소 종사자들의 친절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도 멋진 대회가 되도록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