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경기불황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영을 돕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9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내부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POS System(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 구축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비 20% 이상은 사업주 부담이다.

1차 사업에는 총 14개소 소상공인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음성군 지역 내 창업 후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 사업자로 사업장 면적이 99㎡ 미만인 업체이다.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음성군청 경제과(871-361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영업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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