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음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제2차 학생자살위기관리 및 정서행동특성검사 관리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음성군경찰서, 군 보건소,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연구소HYUN, 음성Wee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4개 기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위원 위촉에 이어, 자살사고·위기 학생에 대한 자원연계 방향 탐색 및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리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19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도구 안내 및 진행절차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자살사고 및 고 위기 학생에 대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관리체계를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신정안 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은 "고 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학교 및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며, 지역사회 전문기관들과 함께 문제의 악화방지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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