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 오선초등학교는 17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문화다양성 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 신장과 타문화를 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선초 3~4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에 전시되어 있는 다양한 다문화 관련 자료들을 직접 만져보고, 조사활동으로 세계 시민 인권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여러 나라 전통 의상 체험, 춤과 요리 등의 문화 체험을 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박정원 교장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강의식 다문화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다문화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