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동복컴 내 2개반 설치…가정양육 6~36개월 영아 대상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오는 8월부터 새롬동복합커뮤니티센터 공립 세종새롬어린이집에 시간제보육실 2개 반을 운영하기로했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양육을 하는 부모들이 병원이용, 외출 등 단시간 보육이 필요할 때 아이를 맡기고 보육료를 부담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가정양육수당을 수급 중인 6~36개월 미만의 영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월 80시간 이내 이용 시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및 콜센터(1661-9361)로 가능하다. 시는 현재 조치원과 1생활권에서 시간제보육실 제공기관 3곳 6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3생활권에서도 시간제보육실 제공기관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시간제보육실 추가 운영으로 보육서비스에 대한 시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통해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여성,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