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교통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아산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용 콜택시 '장애인 콜택시'를 1대 증차해 19대로 늘렸다.

장애인 콜택시는 주 이용대상은 1, 2급 장애인 전체, 3급(뇌병변, 지체 3·4호) 장애인, 65세 이상의 노약자 중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로 외부활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중심으로 아산시는 법정 운행대수를 16대로 지정됐으나 장애인 교통복지를 위해 꾸준히 증차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이 많은데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불편은 더욱 크다”며 “올해 하반기 장애인등급제 폐지로 인한 법정대수 변동에 따른 차량 증차 추진 및 운전기사 증원 등으로 이용자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콜택시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아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장애인 콜택시)(041-546-1503)에 신청해 승인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