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따기·요리대회 등

▲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 진행 모습.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제12회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가 지난 14~15일 이틀간 추부초등학교 일원에서 관광객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추부깻잎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난타,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에 이어 인기 트로트가수 9팀의 초청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 추부초에는 민속놀이 체험경기와 깻잎효소 및 향첩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이어졌다.

깻잎 송편, 깻잎부각, 깻잎튀김 등 깻잎을 활용한 각종 요리 전시대회가 열려 시식체험을 하는 등 체험객들이 보고 직접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깻잎따기 체험행사에도 1000여명이 인터넷 및 현장접수로 참여해 깻잎심기에서 깻잎 따기 체험까지 금산군 깻잎의 생산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정우 군수는 “3년 연속 금산군 깻잎이 연매출 500억을 달성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그 이면에는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조직화, 유통체계 구축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품질 명품깻잎 생산기반조성 및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 깻잎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 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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