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30회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경품당첨자 부부와 노박래 군수,윤필상 기아자동차 서천지점장이 경품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던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의 거리퍼레이드 경품인 '모닝 자동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서천군은 지난 14일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 경품 당첨자인 60대 부부 관광객에게 자동차를 전달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경품 당첨자는 "20년간 한산모시문화제를 구경하기 위해 매년 방문해 왔는데 올해는 자동차까지 당첨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서천의 축제는 물론 아름다운 관광지를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함에 있어 관광객의 참여 유도를 위해 거리퍼레이드 경품 응모권 교부 행사를 실시했다. 올뉴모닝 자동차는 한산모시문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기아자동차 서천지점 윤필상 부장과 성산에프엔시주식회사 대표 함재현이 공동 후원했다.

노박래 군수는 "역대 한산모시문화제 중 올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서른'이라는 기념이 더 뜻깊었는데, 매년 문화제를 방문해 준 관광객이 경품을 타니 그 의미가 더욱 커져 배가 된 듯하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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