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4일 공주시 우성면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지난 14일 공주시 우성면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수확철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해 추진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협충남본부내 중앙회 및 농협은행, 경제지주, 농협생명·손보 등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편 마늘은 살균과 항암효과, 향균작용, 빈혈완화, 저혈압 개선 등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 일해백리(日害百利)라고 불려지고 있는 작물로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산지 마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소행 본부장과 농협임직원들은 마늘 가격지지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조소행 본부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지역의 농가소득이 증가하고 있어 5000만원 달성에 긍정적 지표로 다가온 만큼 충남농협이 앞장서농가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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