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개구…대덕구는 목공DIY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자체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교육청에서 희망학교를 공모·선정해 강사, 프로그램,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학생 및 학부모에게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성구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마을을 주제로 토론하는 ‘짝짝꿍 마을생각’을, 서구에서는 ‘찾아가는 효·인성교실’을 이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대덕구에서는 목공소재를 이용한 ‘목공 DIY’를 선정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올해는 3개구와 연계해 추진하지만 앞으로 학교와 5개구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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