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교육… 시민·학생 호응

▲ 둔산간호학원 정상복 원장의 심폐소생술 무료강연이 화제다. 정원장은 2015년부터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쉽게 접하기 힘든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봉사현장에서 만난 시민과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둔산간호학원 제공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둔산간호학원 정상복 원장의 심폐소생술 무료강연이 화제다.

정원장은 2015년부터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쉽게 접하기 힘든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거나 봉사현장에서 만난 시민과 학생들에게 반복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지난 8일에는 목척교에서 환경봉사를 마친 후 시민들에게 흉부압박,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 요법 등을 교육하고 시민과 학생이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부는 "어린 아이를 둔 엄마로써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서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귀한 교육을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원장은 "이제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알아야 하는 필수교육항목이 되었다. 반복교육만이 위급상황에 닥쳤을 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둔산간호학원은 학원생들과 함께 2015년부터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주관하는 연탄봉사와 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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