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개최
재즈·아카펠라 등 공연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4일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판암역 대합실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4일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판암역 대합실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와 소극장 다함은 상대적으로 동구에 버스킹 문화가 적다며 주민에게 문화의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판암역 버스킹을 추진했다. 이날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유성재즈악단의 재즈공연과 4인조 혼성 스크램블즈의 아카펠라 공연이 1시간동안 진행, 동구 주민 100여명이 관람했다. 박훈기 대전도시철도공사 고객운수팀장은 “판암역 주변에는 한정식집 수라정, 서민식당 부여순대 등의 맛집도 많다”며 "매월 열리는 주민과 함께하는 판암역 버스킹 공연을 재미있게 더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암역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출발역으로 일일 8000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고 식장산, 동구청, 대전대, 용운국제수영장 등을 버스로 무료 환승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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