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1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차량나눔'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이했다. 지난 4월 진행된 '2019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에는 전국 938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차량 지원 대상으로 5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종 선정된 50개 기관을 대표해 데일리스보호작업장의 김용진 시설장, 우술라의집 김선희 시설장 등이 참석해 차량을 전달받았다.

차량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50개 사회복지기관에는 경차 1대와 차량 등록 및 탁송에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이 지원된다. 또 선정된 각 기관에게는 안정적인 차량 이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안전 교육과 상황별 사고 대처 요령, 계절에 따른 차량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계획됐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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