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 지역 어업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7회 제천시 어업인 한마음 축제’가 17일 오전 11시 청풍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금수·청풍·수산·한수면의 4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회원과 낚시터·양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의 어업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 행사와 장기자랑이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이강준 청풍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은 “어업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불법 어업 근절과 건전한 낚시 문화 조성 등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어업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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