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에서 서산시장애인볼링선수단이 금1, 은3, 동5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올렸다.

서산시 장애인 볼링교실 회원들을 주축으로 출전한 선수단은 TPB9 2인조 박상정·박상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성적을 거뒀으며 TPB9 개인전에서는 박상정 선수가 은메달, TPB10 2인조에서는 이종낙·전종선 선수가 은메달, TPB2~3 2인조에서는 채교호·윤승로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TPB10 개인전에서는 이종낙 선수가 동메달, 개인전 채교호, 조하늘 선수가 동메달, TPB2~3 여자 단체 최길순·유영숙 선수가 동메달, TPB4 학생부 2인조 김지문·조하늘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사산시장애인볼링선수단 관계자는 “출전 선수 모두와 임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었던거 같다”며 “특히 그동안 바쁜시간에도 훈련에 빠짐없이 참가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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