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접수
판매증대·품질촉진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허가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 사용권 사용허가는 우수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통한 판매 증대 및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브랜드 사용권 부여를 위해 신청자의 주소와 사업장이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농·어업인 또는 생산자 대표, 농·특산물 가공품 제조업자로서 정부나 공인기관으로부터 품질과 관련된 인증이나 지정을 받은 사업자로부터 허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임산물로 포장 상태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이를 주원료로 이용해 제조·가공한 전통식품과 6차 산업화 상품 등이다.

예산군연합사업단 관리 품목인 사과,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수박, 흑미수박, 쪽파, 딸기, 배, 꽈리고추 등은 신청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예가정성 브랜드 사용권 부여와 함께 농·특산물 광고와 홍보, 전시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부여, 포장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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