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국제협력처는 제19기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해외봉사단은 오는 23일~7월4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베트남(호치민), 몽골(울란바타르)로 파견한다.

봉사단은 노력봉사, 교육봉사, 문화교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2개팀 34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국가별 단장 1명, 부단장 1명도 함께 한다.

이번 발대식 이후 이후 4회 이상의 사전교육을 통해 파견국가의 고유문화 및 사회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봉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개인의 봉사가 아닌 극동대를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써 자긍심과 의무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해주시고, 젊은 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국제협력처는 2009년~2018년까지 7개국에 1944명을 해외봉사로 파견하였으며, 글로벌 HERO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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